예선 18등 -> 본선 7등으로 기가 막힌 상승 곡선을 그었다!! 예선 때 여러모로 망했던 요인들을 굉장히 많이 보완했다. 에디터를 코드 블럭에서 서브라임 텍스트로 바꾸고, 스테이플러를 이용하여 문제지 관리하고 서브라임 텍스트에서 코드를 바로 프린트할 수 있는 extension을 다운받아서 정말 알차게 뽑아 먹었다 ㅋㅋㅋㅋㅋ 대회 직전에 긴장 풀려고 이런 저런 얘기들을 많이 했는데, 그 때 목표를 10등으로 하고 학교 순위 4등이라도 하자.. 라는 이야기를 했다. 사실 카이스트와 숭실대 팀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월파에 대한 기대는 거의 0에 수렴했는데, ("마지막이니까 재밌게 합시다~!" 라는 말도 했다) 근데 어쩌다보니 결과가 너무 좋게 나와서 기분이 매우 좋다 ㅎㅎ 대회 전부터 이번 리저널에서의 관전..
10월 10일에 ICPC 예선이 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지금 후기 쓴다. 풀이는 다른 블로그에 있으니 개인적으로 들었던 생각만 적고 본선 준비 다시 빡세게 하러 갈 예정이다. 우선 우리 팀은 1_Hoeaeng_2_Hawawang 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했다. 하나하면 호에에엥 둘하면 하와와왕 팀명으로 어그로를 끌고 싶다는 내 의견이 강하게 반영된 팀명이다. 이게 오프라인이면 확실히 어그로 잘 끌렸을텐데 본선까지 온라인 대회로 바뀌면서 얼마나 끌릴지는 모르겠다. 사실 이 정도 난이도 셋에 우리 팀 실력이면 최소 8솔은 했어야 했을 거 같은데 여기저기에서 너무 말리면서 7솔에 패널티 잔뜩 먹고 그닥 좋진 않은 성적으로 예선을 마무리 했다. 우선 여태까지 팀연습을 컴퓨터를 3대로 하고 실제로는 코딩만 겹치지 않..
간단 후기 : 난이도 배치가 예년과 달라졌다. 작년까지는 1, 2번에서 거의 만점자 1000명씩 나왔는데 이번에는 2번 문제 보고 '헉' 소리가 나왔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문제가 재밌어서 좋다. 동방에서 SCPC 쳤는데 정말 집중이 하나도 안되는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잘 했다 ㅋㅋㅋㅋㅋ 심지어 3번 풀고나서 밥먹고 오니까 누가 맥주까지 사오는 바람에.. 술 한 잔 했습니다.. UPD https://github.com/cheetose/SCPC2020/tree/master/1round 1차 예선 소스 공개 아무튼 풀이 1. 다이어트 더보기 $K$일 동안 밥을 먹는데 점심 $N$종류, 저녁 $N$종류의 식사 중 안겹치게 먹는다고 할 때 점심 칼로리 + 저녁 칼로리의 최대값을 최소화 하는 문제다. ..